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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지배되고 있다.

  2017년 현재. 능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한다. 노력하면 그 분야의 최고의 자리로 갈 수 있다고.

 하지만 정말 그랬던가. 채 쫓아 갈 수 도 없는 거리만큼 나아가는 이의 뒷모습을 보며 좌절 한 적 있지 않은가. 닿을 수 없을만큼 뛰어난 그들이 과연 우리와 같은 종족이라 생각했는가?

 실질적으로 모든 분야의 정점을 차지하고 있는 집단, 아니 종족의 이름.

 이들은 공통적으로 목은 잘려있으며, 잘린 머리를 허리에 끼고 있는 모습으로 문헌에 등장한다.

 듀라한들은 16세기부터 등장한다,  여러 인간들 앞에 처음 등장한 듀라한은, 16세기 어느 귀족으로 정치 권력싸움으로 인해 정계에서 밀려나, 사형을 선고받은 이였다, 그 귀족이 간청하길, 자신이 죽더라도 가족과, 하인들은 살려달란 것이었다.  왕은 들어주지 않을 작정으로 '목이 잘린 채로 자신에게 걸어온다면 간청을 들어주겠다'라고 하고, 될리가 없는 일이었지만, 귀족은 해 낼테니 꼭 들어달라고 간청했다. 예정되로 사형은 집행되어 귀족 남자는 단두대에 머리가 잘렸다. 그러나 목이 잘린 그 몸은 왕에게 걸어나아갔고, 놀란 왕은 그 남자의 간청을 모두 들어주었다. 이것이 듀라한의 시초이다.

이날을 이후로 듀라한들은 사람들 앞에 계속해서 목격되기 시작했다. 청년, 노인, 심지어 어린아이 모습의 듀라한까지. 섬짓한 그 모습에 인간들은 두려워하며 그들을 배척하고 죽였다,  허나, 무서운 모습이지만 살아 움직이는 그들을 신을 따르는 이들로써 배척할 수 없다 주장하는 어느 종교의 교단에 의해 일부 듀라한들이 암암리에 거두어지고, 숨겨지기 시작했다.

선의에 의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거둔 교단은 놀라운 것을 깨달았다. 이들은 한번 시작하기 시작한 일에 대해 그것이 어떤일이든 엄청난 재능을 보였고, 이들은 곧 그 분야의 정점에 서게되었다. 마치 그 일만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처럼. 

그러나, 너무나도 뛰어난 능력, 그리고 목이 잘려있으나 살아 있는 존재라는 기이함 때문에, 그들이 언제까지 인간의 편에서 일해주지 않을것이며, 인간을 착취하게 될 것이라 우려하는 집단인 '헌터'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있다. 

 

라한

뤼에르교

인류들에게 박해당하는 듀라한들의 마지막 안식처이자, 종교. 듀라한들을 배제하고 말살하려는 타 인류들이나 종교들과 달리, 모든 존재에게는 박해받을 이유란 없다는 교리로, 듀라한들 뿐만 아니라 배척받는 소수인들, 깨어있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종교집단이다. 듀라한 뿐만 아니라, 버려진 아이들을 구호하고 돌보는 자선사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관

듀라한들을 인류의 일부가 아니라, 괴물로 간주하여 말살하려는 인류 집단의 총칭이다.

듀라한들은 이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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