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이름:
바네사 (Vanessa)
[2]외관나이: 45
[3]성별: 여
[4]키/몸무게: 180cm/76kg
[5]외관:
짧은 백금발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뒤로 넘겼다. 조금 노화된 얼굴 가운데 굵직한 눈썹과 메부리코가 상당히 인상적.
이음새는 목 주변에 셔츠 카라와 검정 넥타이로 단단히 감싼 형태. 그 위로 진한 화상자국이 보인다.
옷에 가려져 잘 보이진 않지만 상당히 균형잡힌 몸. 왠만한 힘으로는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6]직업:
그뤼에르교 소속 교관
[7]성격:
- 이성적인?
왕도를 더 우선하고 늘 효율적인 길을 찾아간다.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걸까? 잘 모르겠다. 쓸 데 없는 길은 아예 개척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 고지식한, 융통성이 없는
매사에 뻣뻣하다고 해야하나. 행동에 있어 흐트러짐이 없고 교리나 규칙을 착실히 지키는 편. 군기가 오랜 생활동안 몸에 깊이 베인 것 같다. 겉으로 보면 아마 강박처럼 보이기 쉽겠지. 간혹 지키지 않으면 손가락을 터는 등 불안증세를 보일 정도.
- 무뚝뚝한
늘 긴장하는 걸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경우가 드물다. 얼굴을 텄다 하더라도 냉정하다, 란 느낌을 준다. 말을 하더라도 길게 이어주는 일이 없기도 하고.
- 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얘기하지 않는 쪽. 이걸 신중하다고 해도 되겠지.
[8]소지품:
호신용 도구, 빛 바랜 손수건(흰색), 여분의 장갑, 자그마한 솜인형(순수한 덩어리모양)
[9]기타:
- 듀라한.
마치 오랫동안 그 일에 종사한 듯 각종 체술과 힘을 사용하는 법에 능숙하다. 순수 완력 자체도 강한 편.
또한 듀라한들에게 기본적인 몸의 움직임, 호신술, 각 무기의 사용법 등을 알려준 또는 알려줄 사람이기도 하다.
- 바네사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오래된 이름만 알려졌지, 따로 성이 있다는 얘기가 없다. 가족? 고향? 단 한 마디도 꺼내지 않는다. 그저 교단에 있다는 것만 알려졌지. 본명이 맞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 본인이 그리 불리는데 익숙해져있다.
참고로 호칭은 그다지 신경은 안 쓰니 그대들이 마음대로 불러도 상관 없다.
- 규칙적인 아침형 인간.
신체능력은 현역 운동 선수와 비슷하다. 평소에 꾸준히 훈련하는 듯 하다.
가끔 다른 사람에게 받는 음식이나 커피 외에는 따로 군것질을 하는 모습이 거의 없다.
- 또한 불필요한 행동을 잘 하려 들지 않는다. 그냥 자기 얘기를 덜 하려고 드는 건가. 꼭 필요한 말은 하긴 하나, 사담을 오래 끌어가지도 않아서. 하는 걸 보면 인간관계가 퍽 원활해보이진 않지만...
- 딱 하나 좋아하는 건 있다. 부드러운 걸 주무르기. 주머니에 인형 하나를 늘 가지고 다니며 툭하면 꺼내 주무른다. 절대 남에게 주지도 않는다.
비밀스런 제 숙소에 인형이라도 잔뜩 있을지 혹시 몰라. 어느 하나 정확히 알려진 건 역시 없지만.
- 목에 화상 자국이 흉하니 바꿀 법도 하건만, 다른 의두로 절대 갈아끼우지 않는다. 뭔가 집착이라도 하는 듯 하다.
[10]선관: -
"자네들은 부디 살아남길 바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