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 딱 맞는 천이 들어왔답니다."
[1]이름: 마레 테라퀼람(Mare Tranquillam)
[2]외관나이: 22
[3]성별: 남
[4]키/몸무게: 189cm(굽포, 굽 : 6cm)/65kg
[5]외관:
어떻게 보면 단정해 보일수 있는 머리였으나, 안타깝게도 곱슬이 남아 있는 것 같은,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짙은 남보라색의 머리카락이였고, 빛이 없다면 당장에 흑발로 보일 만큼 색이 짙었다. 촉각은 무척이나 보드라운 촉감이였고, 항상 관리되는 것을 티내기라도 하듯 갈라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다. 길러도 예쁜 머리 일것이었다.
유난히 하얀 빛이였다. 주로 입는 옷이 어두운 계열이라 더 그랬을 지도 몰랐다. 얼굴의 흉터는 그가 제 얼굴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곳이었다. 이것만 봐도 그인 것이 티가 나지 않은가. 그는 눈이 예쁘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색이 선명하고, 상당히 반짝이는 눈이었으므로. 하늘의 색을 담고 있는 색이기도 했다. 낮의 하늘과 저녁의 하늘. 목을 감싸고 있는 쵸커는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잘 늘어나고, 얇지만 신축성이 좋았다. 그는 가끔 아래의 큐빅만 바뀐 다른 것을 착용 하기도 했다. 귀에는 빨간 큐빅의 귀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한쪽은 늘어지지 않은 언밸런스 풍이었다.
기본적인 화이트 셔츠였으며, 그 위를 덮은 조끼는 뒤에 레이스업 형태로, 그는 그것을 조일 수 있는 한 꽉 조이고 있었다. 몸에 착 달라 붙는 감각이 좋아서 라고 그는 말한 적이 있다. 개인적인 취향인 듯 하다.
체형이 예뻤다. 가는 허리에, 긴 다리에. 그 자신은 겸손한 자세를 취했지만 상당히 예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군살도 없었고, 발레를 해보아도 좋았을 것 만큼이나 그는 예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말로는 가끔 제 자신이 피팅모델을 해보고는 한다고 전했다.
[6]직업: 재단사
[7]성격:
다정다감.
그의 가게가 호평인 이유중 하나였다. 그는 어떤 손님이든 다정하고, 정중한 자세로 맞이 했으며 본디 본성이 그랬다. 항상 잘 웃었고, 어떤 클레임도 잘 들어주었다. 좋은 실력에 좋은 주인까지 자리하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겠는가. 이 가게에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것도 거진 헛 말은 아니었다. 정말로 그런 경우가 많았고, 그 역시 첫 손님 부터 자신의 연락처를 주는 이유역시도 그런 것이 밑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었다. 그의 다정한 성격은 가게에서도 묻어나왔다. 항상 과자가 접시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고,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마실수 있는 차도 항상 구비 되어 있었다. 게다가 그가 항상 예약제로만 운영 하는 것 역시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싶어서 인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는.
선.
다만 그는 선을 확실히 지켰다. 다정한 것과 선은 별개였다. 그는 무례한 손님을 받지 않았고, 무리한 요구를 할수있다 말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몸을 아꼈고 그만큼 무리를 피했다. 더 좋은 서비스는 가장 최선의 몸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예약전에 찾아온 손님은 받지 않았고, 그건 어떤 손님이든 마찬가지였다. 그에게 모든 손님은 동일 했다. 그것이 그의 선이었고, 자신의 사생활과 손님은 전혀 연관 짓지 않았다. 공과 사가 뚜렷한 인물이었다.
돈쟁이.
모든 것과 별개로. 그는 돈을 매우 좋아했다. 무언가를 부탁하면 일단 본인의 직업이 아닌 이상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아 보였다. 그것도 상냥하게 웃는 얼굴로 말아 보엿으므로, 그는 가끔 너무 밝힌다는 소리를 듣을 만큼이나 밝혔다. 물론 그는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가 그정도인 것은 맞는 말이고, 딱히 틀린 말도 아니었으며 그는 그것을 알고 있으면 착실하게 입금해주세요. 하고 말할 정도로 그는 돈을 좋아했다. 뭐 어쩌겠는가. 인생 돈 모아서 나쁠일은 없었다.
재빠른.
그는 눈치가 없는 편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빠르다면 빠른 편이였다. 무언가를 맞춤으로 제작하는 자의 특유의 눈치였다. 행동도 재빨랐으므로. 손님을 만족하기 위해서야 뭔들 못하겠는가.
[8]소지품: 줄자 (1.5m, 돌돌 말려 있다.)
초크 상자(안쪽에 연필형 초크가 네개, 빨강, 파랑, 하양, 노랑)
휴대용 반짇고리. (바늘 세개와 납작하고 얇게 말린 하얀 실, 검은 실)
[9]기타:
취미
자투리 천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무언가 천이 남으면 꼭 작으마한 인형이라던가, 쿠션이라던가. 무언가 잔뜩 만들어 버리고 나서 처치 곤란이라, 부르는 가격대로 파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여기서도 그는 돈을 꼭 받았지만, 고작 10원을 불러도 좋다고 주었으므로.
기타
동그란 것을 자주 던지고 받고는 했다. 손이 큰 편은 아니었으나 제법 저글링 정도의 재주는 부릴수 있었고, 성대모사라던가도 능숙한 편이였다. 연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가벼운 마술 정도는 부릴수 있었다. 몸놀림이 가볍다는 칭찬은 자주 들었고, 실제로 그는 매우 유연하기도 했다.
L.
돈, 자신의 작품, 칭찬, 에너지 바 같은 가볍게 먹을수 있는 음식.
H.
비난, 무례함, 쓴 음식.
이름
고요한 바다,
[10]선관: 메리 레티아.
"그분이요? 상당히 좋은 분이죠. 뭘 입히셔도 태가 나셔서 저로서는 항상 작업할 때마다 좋은 영향을 받고는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