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이 머리는 싫은데요...
일하기 불편하니까"

[1]이름: 이안(IAn)
[2]외관나이:23
[3]성별: 남성
[4]키/몸무게: 177cm/63kg
[5]외관:
[6]직업:내과의
[7]성격:
"죽으려면 혼자 죽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냉정하고, 단호하다. 스스로 판단했을 때 위험하다 생각될 때, 실패할 가능성이 다분할 때, 이럴 때 굳이 '성공하면 더 나은 결과'라는 생각따위 하지 않는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면 포기하거나 멀리 돌아가는게 최선이라 생각해 설득을 하기는 하지만 듣지 않을경우
"가망이 없다면 독이 퍼지기 전에 막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은데"
라며 상대방을 과감하게 잘라낸다.
"그러게 내 말을 들었어야죠, 상처 보여주세요"
그렇다고 정이 없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정이 많다고 생각될 정도.
그가 단호한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야. 라는게 주변의 평가이다.
특히 다친 사람이 나오면 먼저 가서 다친곳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이때만큼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상대방이 치료를 받을 때까지.
"내가 먼저 가볼테니, 거기서 가만히 보고있어요 좀."
어떤 상황에서도 신중하며 책임감이 높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어린 애들이 옆에 있을 경우엔 더, 이럴경우 물러날 곳이 없다면 누구보다도 앞장선다. 설령 위험하다는 것을 알더라도.
[8]소지품:
안경(도수는 없다), 볼펜, 간단한 비상약(구급키트 세트)
[9]기타:
사진은 자신의 실제 외형이 보이기에 테이프로 가려놓았다.
취미라고 할 만한 것은 그저 책을 읽는 것 뿐, 어째선지 다른 것에 흥미를 가지지 못 한다. 약간 시간낭비라고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도 도수 없는 안경을 왜 들고 다니는지 잘 모르지만 어쩐지 중요한거 같아 몸에서 뗴어놓지 않는다. 한 번 시험삼아 썼을 때 집중력이 올라가서 그 뒤로 중요한 일만 있으면 쓰고 다닌다. 어쩐지 누군가 안경을 건드리면 불쾌하다.
의사로서 왜 활동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 그냥, 해야할 것 같으니까...?' 가 돌아오는 대답이다.
[10]선관: